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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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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황금빛 패션' 출렁인다 올 봄 '황금빛 패션' 출렁인다 구두·핸드백·침구·벨트… '미래주의 코드' 점령 선글라스까지 골드 컬러 메탈릭 화장품도 큰 호응 '고급스런 색상' 고객 선호 가전품·란제리도 잘 팔려 바야흐로 황금광(光) 시대다. 전국이 광산 열풍에 휩싸였던 1930년대 황금광(鑛) 시대를 지나 올 봄 거리는 온통 골드와 실버로 빛나는 황금광(光)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 '퓨처리즘'(Futurism·미래주의)이 올해 패션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의류부터 구두와 핸드백,화장품이나 침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동래점의 경우 화려한 골드와 실버 컬러의 메탈릭 소재 제품들이 전체 상품의 30~90%까지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골드는 화장품 매장에서 더욱 빛난다. 라프레리 매장..
봄날의 유혹'크로스오버' 봄날의 유혹'크로스오버' 셔츠같은 원피스ㆍ구두같은 스니커즈ㆍ재킷같은 카디건 … 블라우스 니트, 란제리 룩, 캐포츠 룩, 스니커즈 부츠. 올봄에는 새로운 개념의 패션 트렌드와 신조어가 크게 유행할 전망이다. 예전 같으면 조화를 이룰 수 없었던 패션 아이템 간의 '이종결합'이 활발하다. 일명 '크로스오버 패션'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융합을 뜻하는 '크로스오버'는 음악이나 공연 분야에서나 사용하던 용어였지만 요즘은 패션계에서도 낯설지 않은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크로스오버 패션에서 가장 익숙한 디자인은 스커트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바지의 활동성을 살린 일명 '치마바지'. 올해 새롭게 등장한 크로스오버 아이템은 더 나아가 원피스형 티셔츠부터 소품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