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패션] '08 street fashion(4월 둘째 주)

조사 시기 : 2008년 4월 12일
조사 장소 : 이대앞

지난해 모든 패션계가 우주 저 넘어로 안테나를 세우고 행복한 미래적인 상상에 빠졌던 덕일까? 스페이스룩, PVC, 페이턴트 소재 등 트랜드 세터들은 면, 마, 저지와 같은 초자연적인 소재에까지 메탈릭한 컬러와 코팅을 주저하지 않았고, 그 쾌거인지 지난 8일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돌고 도는 트랜드의 흐름은, 이제 우주까지 나갔던 트랜드를 다시 자연으로 돌리기를 원하고 있고, 그 물결로 평화롭고 자유로운 히피룩이 급부상하고있다. 워싱된 데님과 롱&와이드 바텀, 그리고 할머니의 옷장에서 바로 꺼낸 듯한 작은 플로럴 프린트와 레이어드 룩 등 평화롭고 나른한 패션들이 많은 캣워크에서 선보여졌으며, 메탈릭한 광택에 지쳐가던 패션인들도 역시 그 흐름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
[ SFC 서울 리포터 최지선 ]

> 워싱 데님 팬츠 & 스커트
> 플로럴 프린트
> 롱 & 와이드 바텀

출처 : http://www.sfc.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