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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크랩

스트리트패션> [2009년 3월 둘째 주] 이대앞

스트리트패션> [2009년 3월 둘째 주] 이대앞  


1. 조사 시기 : 2009년 3월 11일 수요일
2. 조사 장소 : 이화여대 앞


개강을 맞이한 대학생들, 이제 막 매력적인 첫걸음을 뗀 새내기들의 들뜬 기분을 시샘한 걸까.

뜻하지 않은 꽃샘추위에 학생들은 옷장에서 다시 코트꺼내 들었다.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패션세터들의 마음은 벌써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타이즈, 데님, 스커트와 함께 코트를 다양하게 매치했다.


컬러는 여전히 톤 다운된 무채색과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의 모노톤이 강세를 보였지만,

봄기운을 갈망하는 듯한 핑크, 코발트 블루, 퍼플비비드하고 다채로운 색상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몸의 실루엣을 가린 박스한 느낌에 특히 50, 60년대 풍의 짧은 소매의 코트, 아래로 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퍼프소매도 보였고, 볼륨감 있는 코쿤 스타일(Cocoon Style)의 아우터로 파리지엔의 여유로움을 스타일리쉬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다가올 SpringMust-have item트렌치코트! 이를 위한 스타일 팁!

> 기본 디자인의 트렌치코트 소매 단을 접어올리고, 벨트로 실루엣을 강조해 원피스 형태로 코디하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 골드 뱅글이나 빅사이즈 다이얼의 워치, 스틸레토 등도 베이직하면서 기품있는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액세서리로 가능할 것이다.

> 좀 더 캐주얼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위싱이 잘 된 데님팬츠에 캔버스화, 그리고 아무렇게나 맨 듯한 니트 머플러로 마무리하면 빈티지한 느낌으로 트렌치코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www.sfc.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