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시기 : 2008년 4월 3일 조사 장소 : 압구정
만개한 벗꽃만큼,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여성들의 의상에도 샤방샤방 봄내음이 가득하다. 돋아나는 새싹과 같이 산뜻하고 따스한 파스텔톤의 쉬폰 미니드레스는 로맨틱한 소녀의 이미지를 자아내며, 웜한 아이보리, 레몬옐로우, 레드, 블랙 등 다양한 컬러의 니트 가디건, 재킷과 함께 코디된다. 또한 새내기들의 MT로 대표되는 시즌인만큼, 편안한 캐주얼의 후드집업과 롱저지탑이 많이 보이며, 이는 스키니진, 미니스커트, 레깅스 등의 아이템과 코디되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 SFC 서울 리포터 최지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