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잡지에서는 자주 'it bag'을 추천한다. 어느 기업의 마케팅 전략일 뿐이라는 소문이 돌아 씁쓸하게 웃음짓게도 하지만, 그러한 가방들이 패셔너블하게 보인다는 건 사실이다.
홍대 근처, 사람들의 가방을 조사해보았다. 전형적인 갈색 가죽 가방이 역시 많이 눈에 띄였고, 꽤나 부피가 큰 'big bag'이 절정에 오름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통만한 큰 가방을 걸치고 다녔다. 남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였고, 갈색 외에도 핑크, 화이트, 블랙 컬러의 가방도 관찰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