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가 지속되었던 7월의 넷째주, 홍대 거리의 옷차림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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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키니진과 함께 힙을 가리는 길이의 옷차림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긴상의는 면, 쉬폰 등의 다양한 소재와 여러 가지 프린트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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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여성들이 입기 좋은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다. 프릴이 달린 파스텔톤 공주풍의 원피스부터 등이 시원하게 파인 홀터넥 원피스까지 다양한 원피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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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쇼츠는 활용성이 높은 아이템. 거리에서도 자주 눈에 띄었다. 상의로 면티셔츠나 나시, 실크 소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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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거리패션은 하의로 캐주얼한 카고 반바지가 많았다. 이에 어울리는 상의는 멋있는 로고나 글씨가 박힌 면티셔츠가 제격이다. 그 외에도 모자나 선글라스로 개성있게 연출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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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몇년전부터 유행했던 층층이 롱 스커트와 함께 사뭇 소녀스러운 멜빵바지(오버롤즈)나 멜빵스커트도 종종 눈에 뜨인다. |
